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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우수수 빠지는 머리카락… '두피 보습'과 '혈류 개선'이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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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 바람이 부는 겨울은 탈모인들에게 유독 가혹한 계절이다. 건조한 대기와 실내외의 급격한 온도 차가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고, 혈관을 수축시켜 모발 탈락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얼굴 피부만큼이나 섬세한 관리가 필요한 겨울철 두피, 과연 어떻게 지켜야 할까? 김태훈 약사(단우약국)를 만나 겨울철 심해지는 탈모의 원인과 효과적인 약물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겨울철에 두피는 주로 어떤 상태인가요? 
겨울은 두피에게 있어 매우 혹독한 계절입니다. 큰 문제로는 첫 째로 '건조함'입니다. 대기 중 수분 함량이 낮아지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각질이 쉽게 발생하고, 이는 모공을 막아 모근 활동을 저해합니다. 두 번째로는 실내외의 '온도 차이' 입니다. 밖에서는 추위로 인해 두피 혈관이 수축해 영양 공급이 줄고, 실내에서는 난방기 사용으로 두피를 바짝 말리며 모발을 약하게 만들기 때문에 탈모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실내에서 사용하는 난방기(히터)가 탈모에 영향을 주나요?
상당한 영향을 미칩니다. 히터의 뜨겁고 건조한 바람이 수분을 증발시키기 때문에 두피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두피가 건조해지면 노화가 촉진되고 모근은 약해집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가습기를 사용해 40~60%로 유지하고, 히터 바람이 머리에 직접 닿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겨울철 실내 온도는 약간 서늘하게 유지하는 것이 두피 건강에 좋습니다. 

겨울철 심해지는 두피 각질이나 비듬이 탈모로 이어질 수도 있나요? 
네, 특히 단순 각질이 아니라 '지루성 두피염'으로 번질 경우, 염증 반응이 모낭을 공격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유독 비듬이 많아진다면 이는 두피가 보내는 경고 신호라 생각하시고 약국이나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겨울에는 반드시 두피 보습 관리를 해주면서 두피 환경을 건강하게 개선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렇다면 겨울철 탈모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은 무엇이 있을까요?
머리카락의 '정전기 관리'가 중요합니다. 건조한 모발에 발생하는 정전기는 모발 표면의 큐티클을 손상시킵니다. 샴푸 후 트리트먼트로 수분과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고, 머리를 감을 때는 너무 뜨겁지 않은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물은 두피의 필수 유분까지 제거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드니 피해야 합니다. 

두피에 바르는 탈모 약은 실제로 효과가 있나요?
대표적인 성분인 '미녹시딜'은 두피에 바르는 탈모약입니다. 미국피부과학회지(jaad) 자료를 참고하면, 미녹시딜 5% 도포군은 대조군보다 모발 수가 약 4.7배 증가한 결과가 있습니다. 미녹시딜 성분은 두피 혈관을 확장해 모낭으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줍니다. 모발의 '휴지기'를 단축하고, '성장기'를 연장해 가늘어진 모발을 굵기 만듭니다. 

겨울철에 미녹시딜을 바를 때 주의할 점이 있나요? 
두피에는 보통 액상형 제품을 사용하는데, 겨울철에는 두피가 건조하므로 '폼(foam)' 타입을 권장합니다. 액상형의 특정 성분이 가려움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폼 타입은 흘러내리지 않아 도포가 쉽고 끈적임이 적습니다. 폼 유지력이 좋은 제품을 선택하면 약물 손실을 줄이면서 두피 깊숙이 흡수시킬 수 있습니다. 

미녹시딜 '폼' 타입을 사용 시, 두피가 젖은 상태에서 발라도 되나요?
두피를 완전히 말린 상태에서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겨울철에는 추위 때문에 머리를 대충 말리는 경우가 많은데, 물기가 있으면 약 성분이 희석되거나 흡수율이 현저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차가운 바람으로 두피를 바짝 말린 후 도포하고,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 

미녹시딜을 바르는 초반에 머리가 더 빠지는 '쉐딩 현상'은 겨울에 더 심한 가요? 
'쉐딩 현상'은 약해진 모발이 빠지고 건강한 모발이 나오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약을 바르기 시작하고 보통 1~2개월 정도 진행되는데, 겨울철에는 두피가 건조해 머리카락이 빠지는 양이 상대적으로 많다 보니 이를 걱정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겁을 먹고 중단하기보다는 꾸준히 두피에 탈모약을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먹는 탈모약과 바르는 미녹시딜을 병용해도 되나요? 
권장하는 방법입니다. 실제 연구 자료를 보면 미녹시딜 5% 외용제와 먹는 약(경구용) 피나스테리드를 병용할 경우, 피나스테리드만 복용했을 때보다 탈모 치료 효과가 13.6%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먹는 약은 탈모의 원인 호르몬을 차단하고, 바르는 미녹시딜은 직접적으로 혈류량을 늘려주므로 서로 보완 작용한다고 합니다. 다만 비용적인 부분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도 있으니 계획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탈모로 고민인 분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탈모 치료는 골든타임이 중요합니다. 너무 늦게 시작하면 치료 시간도 길어지고 비용 부담도 커지며 효과 또한 미약합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환경 탓을 하며 방치하기도 하는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보습 관리와 정전기 예방에 신경을 쓰면서 바르는 약으로 관리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본 내용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구체적인 증상에 대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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